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을 보고 100일 노트를 알게 됐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고 긴가민가 했다.
하지만 나는 김승호 회장님의 '이'말을 듣고 바로 깨달았다.
만약에 100번씩 100일 동안 쓰면 소원을 이뤄준다는데
그것도 못하면 사실 그건 나한테 절박한 게 아니다.
이내 김승호 회장님의 사장학개론을 구매하고 받은 100일 노트를 바로 작성했다.
그리고 현재 100일 노트 절반을 쓴 후기를 알려주겠다.
100일 노트란?
100일동안 하루에 100번씩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적는 것이다. 100일 노트를 함으로써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고 목표를 무의식에 계속 집어넣을 수 있다. 이렇게 무의식에 목표를 집어넣으면 목표만을 향해 달려가는 불도저가 돼버린다. 나도 그걸 느꼈다. 100일 노트를 쓰면 내가 목표를 향해 가는데 방해하는 모든 것을 쳐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나의 100일 노트 목표는 23년 안에 3000천만 원을 '버는 것'이다. 100일 노트를 쓰기 전에는 하루에 게임을 8시간씩 하면서 마음속으로만 부자가 되기를 바는데 지금은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게임과 유튜브 시청을 극도로 줄이고 독서, 명상, 아침 루틴, 운동 등을 하면서 나 자신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이처럼 100일 노트의 효과를 알고 작성하면 엄청난 힘을 가진다고 장담할 수 있다.
100일 노트의 장점
목표에 대한 의지
위에서 말했다시피 목표달성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불도저가 된다. 불도저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고 다 치우면서 갈 수 있는 이동 수단을 말한다. 100일 노트를 작성하는 건 불도저에 탑승한다는 것과 같다.
오직 '한가지'에 집중하여 가는 것이다.
목표 수정
100일 노트를 쓰면서 '아 이걸 왜 쓰고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목표는 진정한 목표가 아닌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목표를 계속 조정해 가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가 뭔지 알 수 있게 된다.
루틴 최적화
부자들은 하루 루틴을 만들어 놓고 하루를 살아간다. 나 또한 아침루틴과 저녁루틴을 작성하고 매일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자기 전에는 무조건 머리에 무의식을 심기 위해 100일 노트를 75번 적고 바로 수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5번을 또 적어으면서 시작과 끝을 내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설정을 해 논 것이다. 그렇게 루틴을 만들고 투틴을 지키기 위해 100일 노트를 작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인생의 나침반
100일 노트를 쓰면서 불도저가 된다고 표현했는데 그거와 비슷한 뜻으로, 내가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동안 수많은 외적 장애물이 등장한다. 나 또한 온갖 유튜브, 음란물, 게임 등 매력적인 장애물 때문에 많이 흔들렸다.
하지만 아침에 내목표를 적고 자기 전에 내 목표를 적으니, 장애물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이것을 느끼고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표현하고자 한다.
그래서 100일 노트 어떻게 쓰는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위 질문을 한다는 게 한심하다고 느껴진다. 100일 노트를 하기 위해서는 노트와 펜만 있으면 되는데 무슨 방법을 알려줘야 하나....
"그냥 좀 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일 노트를 어떻게 쓰는지 알아보려고 일주일 동안 검색을 하면서 시간을 버리고, "그거 그냥 깜지 아니야?"라고 하면서 쓰지를 않는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내가 뭐라고 하진 않는다. 검색을 하면서 시간을 버리지 말자. 그리고 손해가 1도 없는데 한 번쯤은 해볼 만하지 않은가? 이렇게 간단한 것조차 안 하고 인스타, 유튜브쇼츠 만 보면서 도대체 목표를 언제, 어떻게 달성할 건지 물어보고 싶다.
자주 묻는 질문(FAQ)
100일 노트 챌린지 중 하루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하루를 놓치면 하루를 더 적으면 된다. 아니면 하루에 200번을 써서 내 무의식에 더 박아 넣어도 된다.
100일 노트를 쓰는 도중 목표가 바뀌어도 괜찮나요?
괜찮다. 위에 설명했듯이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찾는 것도 100번쓰기의 목표 중 하나이다.
내가 본 사람 중에 대개는 목표가 수정되면서 구체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목표가 바뀌면 좋아해 하면 된다.
더욱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수정한 목표를 1회 차부터 적어 보자.
100일 노트를 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필자가 제일 많이 들었던 소리이다.
"100일 노트 쓸 시간에 다른 거 하면 효율적인데 ㅋㅋ"
100일 노트를 적는데 하루에 약 18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100일 노트 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성공했다. 생각해 보자 우리가 18분 동안 뭘 하는지. 대게는 유튜브, 인스타, 웹툰, 게임 등을 한다. 그 시간에 100일 노트를 적는 게 나을까 쓸모없는 짓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을까 ?
정답은 여러분에게 맡긴다.
100일 노트를 적고 100일 후에 진짜로 소원이 이뤄지나요?
100일 노트는 마법 주문이 아니다. 100일 뒤에 소원을 이뤄주는 요정이 나타나서 소원이 뿅 하고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 소원을 자신이 이뤄나갈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바로 100일 노트이다. 그러니 너무 100일에 집착 하지 말자.
100일이 지나고 소원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문하지도 말자. 그냥 계속 써가면서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된다.
그러면 언제 가는 목표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100일 노트를 적는 중에 노트, 펜, 등이 바뀌어도 괜찮나요?
100일 노트의 본질을 생각해 보자. 노트, 펜이 바뀐다고 과연 달라질 것이 있을까?
만약 모르겠다면 100일 노트란? 을 다시 읽고 오자.
참고로 필자는 100일 노트를 집에 놓고 다른 곳을 갔을 때 근처 다이소에서 노트와 펜을 구매하여 100번을 썼다.
결론
게임만 하는 백수, 하루종일 누워서 유튜브 보는 기생충에서 자존감 자신감 상승, 독서습관, 운동습관, 아침저녁루틴, 자기 계발 등
100일 노트를 쓰기 전과 100일 노트를 쓴 후의 나를 비교하면 확실히 많은 것이 바뀌었다.
누가 보면 쓸데없는 짓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뭐 어쩌겠는가. 그들의 인생이니 내가 참견할 필요는 없는 법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삶을 많이 바뀌었으니 이렇게 추천을 해준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단돈 3000원과 하루 18분 투자로 삶을 바꾸어 보길 추천한다.
그만큼 100일 노트는 쉬우면서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준다. 중간에 그만두어도 되니 꼭 한 번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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