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전문 운동선수도 아니고
그냥 운동을 좋아하는 일반인이다.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쓰냐?
주위를 둘러보면 뚱뚱한 친구, 마른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다.
뚱뚱한 사람들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한다.
(사실 물만 마시고 살이 찔 수가 없다.
물마시고 바로 몸무게를 측정하면 물 무게만큼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마른 사람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한다.
(자신들은 많이 먹는다고는 하지만 사실 많이 안먹는다. 아니면 한끼에 많은양을 먹는다.)
살을 빼고 싶다, 살을 찌우고 싶다.
사람들의 욕망은 크게 이렇게 나뉜다.
필자는 두 가지를 다해보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쓸 수 있다.(54에서 70, 70에서 61, 61에서 72)
그래서 친구들한테 살을 빼고 싶으면 이래이래 해라
살을 찌고 싶으면 이래이래 해라 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 한번 그것을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살 찌우기
나도 원래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다. 당시 54kg
팔은 이쑤시개만큼 가늘고 배에 뱃살도 없고 갈비뼈만 나와있으며
가슴도 그냥 평평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문뜩 무언가 생각이 났다.
씻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한계치까지 한 세트씩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 날은 그 한계치에 2개를 더해서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한번에 70개까지 가는데
70개까지 하다보면 몸무게가 60 중반까지 갔다.
그렇게 하다보면 거울에 꽤 보기 좋은 몸이 되어 있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운동의 재미를 조금이라도 느끼게 된다.
집에서 근육을 키우다 보면 몸이 변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다른 운동을 해서 근육을 더욱 키우고 싶게 된다.
맨몸 -> 기초 코어근육 단련 -> 각종 다른 운동
이렇게 선순환이 이뤄져서 내 삶은 크게 바뀌었다.
살 빼기
살 빼는 거는 이론적으로 식단과 운동이면 무조건 빠지기는 한다.
식단으로 탄수화물 칼로리를 줄이거나, 운동을 해서 칼로리를 빼거나, 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거나
이 3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올린 다음에
식단으로 칼로리를 줄이면 엄청나게 빠진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그때 나는 기초적인 근육이 있어서
식단만으로 72에서 61까지 갔다.
이 글에서는 운동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그리고 큰 근육(등, 가슴, 하체)들을 운동해야 몸의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특히 하체는 몸의 근육 비율 중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하체운동은 필수이다.
추가로 유산소를 해주면 지방을 쓰는 능력이 올라기때문에
유산소를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유산소 운동은 zone2운동이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자세히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으니 한번 검색하고
바로 나가서 실행해보자.
살을 찌우거나 살을 빼는 거는 말로만 하면 쉽다.
하지만 그 실천하는 게 힘들어 사람들은 실천을 안 한다.
찌우거나 빼는 거는 의지의 차이일 것이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몸무게가 콤플렉스여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진짜 딱 눈감고 한번 실천해보자
그리고 어제 10회 했던 나를, 오늘 12회 하는 나로 이기면서 쾌감을 느껴보자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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