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 그립을 사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서 사본 WSF 스트랩 후기
바로 남겨 보겠다.
일단은 필자가 8월달에 수술하느라
5달 동안 운동을 쉬어서 근손실이 났다.
최근에 몸상태가 괜찮아져서 헬스를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헬스장 문 닫고 한숨 쉬다가
집에서 턱걸이로 홈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옛날에 산 치닝 디핑을 사용하여
(https://carryshow.tistory.com/14)^^
등-턱걸이, 가슴-딥스, 행잉 레그 레이즈-복근
나머지 어깨는 덤벨로 조지는 중이다.
그런데 오랜만에 턱걸이를 하려고 했는데
옛날에는 한번 할 때 맥시멈으로 7개 까지는 했지만
5개월의 공백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턱걸이 2개도 버거웠다...
그래서 한번 빠르게 퍼포먼스를 올리고 싶어서
도구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원래 베르사 그립을 살려고 했는데
통장 잔고가 별로 남아있지 않아서
바로 만원대 WSF 스트랩을 구매했다.
사고 나서 2개 하던 턱걸이를 4개까지 올려줬다.
이게 바로 도구의 힘인가
역시 인생은 장비빨인가보다...
사용법을 알아보자
별거 없다.
엄지의 검은색과 스트랩의 빨간 부분이 반대로 가면 된다.
그런 다음에 당기고자 하는 봉을 감고 당기면 된다.
감을 때는 손이 고무에 닿게끔 감는 것이다.
그러면 잘 미끄러지지 않고
등근육에 고립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도구를 사용하면 단점이 있긴 하다.
그건 전완근 힘이 길러지지가 않는다.
물론 조금은 길러지겠지만
노스 트랩과 스트랩의 차이는 엄청 크다.
하지만 필자는 스트랩으로 그 근육을 타깃 주고
나머지 전완은 리스트 컬을 이용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괜히 도구충 도구충 그러는 게 아니다.
도구를 사용해서
득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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